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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그에 대비하는 요령을 미리 숙지해야 피해를 최대한 막을 수 있습니다. 작년 장마기간 동안 우리나라는 이전과 다른 국지성 호우를 수차례 경험하였으며, 단시간에 내리는 비의 양이 전보다 훨씬 많아 미리 대처하지 않는 곳의 경우 순식간에 재산과 인명피해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호우 예보와 호우 주의보, 경보시에 따른 각각의 대비 요령이 다르니 아래 내용을 반드시 읽어보시고 장마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막으시기를 바랍니다.
1. 올해 장마기간과 특징
올해 장미 기간은 대략 6월 중순이나 하순부터 7월 중순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특히 6월에는 작년처럼 비가 많이 내릴 예정이며 기상청은 6월 말부터 8월말까지 강수량이 평년 대비 40%까지 증가하며, 또한 단시간에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는 폭우도 예상되니 미리 대비를 철저히 하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2. 장마대비 행동요령
장마 대비를 위해서는 호우예보 그리고 호우 주의보와 경보의 경우 각각의 대비와 행동요령이 다릅니다. 상황에 맞는 대처방법을 잘 숙지하신 후 장마로 인한 피해를 막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2-1. 호우 예보
차량 이용자
- 비상시 탈출을 위한 차량용 망치등을 구입합니다.
- 침수가 예상되는 지하공간 주차는 금지하고, 하천변, 해변가, 저지대 등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킵니다. - 지역 당국이 대피를 권고하거나 명령하는 경우 둔치 주차장에 주차한 차량을 이동시키고, 대피 안내 수신을 위해 차량에 연락처를 남겨둬야 합니다.
취약지역 거주자
-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대피를 준비합니다.
- 사전 대피가 필요할 경우 전기, 가스를 차단하고 대피합니다.
- 많은 비가 예보되면 상가에서는 거리에 피치한 간판 전기 시설물을 건물 안으로 옮겨둡니다.
- 마을 관리자인 이장, 통반장은 마을 방송 또는 비상연락망을 통해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비상시 마을 주변 대피 장소를 사전에 안내합니다.
지하공간 거주자
- 비상상황에 대비해 방범창등을 절단 할 수있는 공구를 사전에 준비합니다.
- 침수 공간에서 찰출이 불가능 할 경우를 대비하여 물에 뜰 수 있는 부유용품 ( 구명조끼, 튜브, 대형스티로폼) 을 준비합니다.
- 지하역사, 지하주차장 등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의 비상구 위치를 수시고 파악하고, 비상상황을 대비한 대피경로를 익혀둡니다.
2-2. 호우 주의보, 경보
보행자
- 침수된 지역은 절대 접근하지 않습니다. 침수된 지역은 물의 깊이나 도로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없고 밤에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더욱 위험합니다.
- 침수 시 보행이 가능한 수위 기준은 무릎 (50cm) 까지 이며, 약 15cm정도의 수위가 낮아도 물살이 거세어 움직일 수 없게 될 위험성이 있으므로 물이 흘러오면 즉시 근처 건물 2층 이상이나 높은곳으로 대피합니다.
- 하수도, 맨홀 근처은 추락으로 인한 쉽쓸림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접근을 금지합니다.
- 침수된 도로 보행 시 느리고 안정적인 걸음으로 이동하며, 도로 중심보다는 건물 외벽을 붙잡고 이동합니다.
- 맨홀 뚜껑에서 기포가 나온다면 뚜껑이 갑자기 열릴 수 있다는 신호이므로 즉시 먼곳으로 벗어나야 합니다.
- 침수된 도로 보행 시 신호등, 가로등, 입간판 등 도록 시설물, 금속 구조물등은 감전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지하공간 이용자
- 지하주택, 지하쳘, 상가 등 지하공간 바닥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거나 하수구에서 역류 시 즉시 대피합니다.
- 물이 집 안으로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면 출입문부터 개방합니다.
- 외부수심이 무릎 이상 ( 50cm) 일 경우 혼자서 개방이 불가하므로 ,전기 전원 차단 후 여러 명이 힘을 합쳐 문을 열고 신속히 대피합니다.
- 문을 통해 대피 불가능 시 다른 대피로 확보
- 반지하주택: 방범창이 안 열릴 경우 가능하가면 절단기 등을 이용해 방범창을 자르고 탈출합니다.
- 지하 역사, 상가: 우회하여 탈출 할 수 있는 비상통로 및 출구로 이동하여 신속히 지하공간을 벗어잡니다.
- 탈출에 실패했을 경우 전기와 가스 차단 후 119나 외부에 즉시 도움을 요청하고 침수가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되면 구명조끼, 튜브 등 물에 뜰 수 있는 물건을 활용하여 구조를 기다립니다 .
- 지하계단: 지하 계단은 정강이 높이 (30-40cm) 정도로만 물이 유입되어도 성인이 올라가기 어렵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흘러들오면 즉시 대피합니다. 특히 계단에 유입되는 물이 발목 높이라도 어린이나 노약자는 올라갈 수 없으니 조금이라도 유입되면 즉시 대피합니다.
- 무릎 높이인 50cm 이상은 성인도 이동이 어렵습니다.
지하 주차장 이용자
- 지하주차장 :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면 차량은 두고 즉시 탈출하고 주차장으로 빗물이 들어오면 차량을 밖으로 이동하지 말고 몸만 탈출합니다. 특히 경사로를 따라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수압으로 움직일 수 없어 사람만 신속하게 대피해야 하고, 특히 차량확인등을 위한 지하주차장 진입은 절대 금지합니다.
장마철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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