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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자동차 침수사고가 생겼을 때 대처 방법과 상황에 맞게 대피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올해는 작년과 비슷하게 국지성 호우가 예고 없이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드시 아래 내용을 숙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1. 차량 침수 대비 사전 준비 요령
- 비상시 탈출을 위한 망치 등을 구비합니다.
- 침수가 예상되는 지하공간 주차는 금지하고, 하천, 해변, 저지대 등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 지역 당국이 대피를 권고하거나 명형하는 경우 둔치 주차한 차량을 이동시켜야 하며, 대피 안내 수신을 위해 차량에 연락처를 남겨둡니다.
2. 차량 침수 시 대응 요령
- 차량이 침수된 상황에서 외부 수압으로 문이 열리지 않을 때는 좌석 목받침 하단 철재봉을 이용하여 유리창을 깨서 대피합니다.
- 유리창을 깨지 못한 경우 차량 내 외부 수위 차이가 30cm 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차량 문이 열리는 순간 탈출합니다.
- 탈출 후 물보다 높은 곳으로 대피하고 마땅치 않을 경우 차량 지붕 위로 올라가 119에 신고합니다.
3. 침수도로 운전 시
- 저단 기어로 운전해 빠르게 벗어납니다.
- 주행 중 차를 두고 대피해야 하는 경우 차 열쇠를 잘 보이는 곳에 두고 문을 잠그지 않고 귀중품을 가지고 대피합니다.
4. 지하차도
- 침수가 시작된 지하차도는 절대 진입하지 않으며 진입한 경우에는 차량을 두고 신속히 밖으로 피신합니다.
- 침수된 지하차도 진입 탈출 시 차량의 비상점멸등을 켜서 뒤 차량에게 위험을 전달합니다.
5. 세월교 횡단
- 급류가 있는 교량에서 차량은 수압에 의해 하천으로 밀릴 수 있어 절대 진입하지 마시고 우회하거나 안전한 곳에서 대기합니다.
- 만약, 급류에 차량이 고립되면 급류가 밀려오는 반대쪽 문을 열고 탈출하고 문이 열리지 않으면 차량을 깨고 탈출합니다.
- 물이 흘러오는 방향은 유속으로 인해 외력이 작용하여 차량의 문을 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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