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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짓 존스는 코믹한 스토리와 사랑스러운 배우들의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 속 주인공들이 사랑할 때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와 그들의 성격과 배경을 알아보겠습니다. 다음으로 작품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서술해 보겠으며 마지막으로 관객들은 이 영화에 어떤 점수와 리뷰를 했는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1. 인물성격

    브리짓: 브리짓 존스 일기 주인공인 그녀는 의심할 줄 모르는 순진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그녀는 누가 봐도 바람둥이인 다니엘의 유혹에 금방 넘어가 버립니다. 또한 다니엘이 거짓말로 지어낸 마크에 대한 험담을 그래도 믿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녀는 발랄하고 유쾌한 성격의 그녀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을 무척 즐기기도 합니다. 브리짓은 요리에도 전혀 소질이 없어 생일날 대파에 있던 플라스틱 줄까지 다 넣고 끓여 결국 수프 색깔이 파란색이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그녀는 파란색 대파 수프도 불평 없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줄 아는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반면 브리짓은 중요한 순간에는 진지하게 판단할 줄 아는 성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다니엘이 그녀를 찾아와서 자신을 구해줄 수 있는 사람은 그녀밖에 없다고 고백합니다. 로맨틱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차가운 마음으로 그에게 불확실한 미래를 가진 사람과 함께 미래를 함께 하고 싶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하기도 합니다. 마크: 브리짓 존스 일기에서 신사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마크는 변호사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가진 멋진 남자입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브리짓과 알고 지낸 사이지만 성인이 돼서는 그녀와 어색한 관계를 유지합니다. 다소 신중하고 무뚝뚝한 성격의 그는 충동적이고 발랄한 그녀와는 아주 다른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차가운 겉모습과는 달리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남자이기도 합니다. 브리짓이 취재하고 있던 일이 곤란한 상황에 빠지자 그녀만을 위해 시간을 내어주며 그녀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녀에 대한 마음이 확고해지자 망설임 없이 그녀에게 고백을 할 정도로 자신의 의사표현이 분명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또한 마크는 사랑을 위해서 자신의 커리어는 잠시 우선순위에서 미뤄 둘 줄도 아는 로맨틱한 모습도 보여줍니다. 그는 자신에게 좋은 기회엔 뉴욕 근무를 포기하고 다시 런던으로 돌아왔던 것입니다. 마크는 브리짓이 자신에 대한 험담을 쓴 일기장을 보고 화를 내기보다는 유연하게 넘어가 주기도 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다니엘: 다니엘은 약혼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리짓을 유혹해 바람을 피우고 마크의 전 부인을 유혹하기도 한 전형적인 바람둥이 남자입니다. 하지만 그는 그런 잘못된 행동 후에도 깊이 반성하지 않고 자신의 잘못에 거짓말을 하는 등 이기적인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다니엘은 브리짓이 떠난 후에 그녀가 그리워 다시 찾아와 자신을 도와줄 사람은 그녀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이 장면에서 다니엘은 상대방의 상황이나 감정은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따라 행동하는 인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대체로 다른 사람의 아픔이나 상처 따위는 관심에 없고 자신의 이익에 따라 행동하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본인이 잘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마크가 싸움을 걸었을 때 사과하지 않고 함께 싸우는 등 미성숙한 성격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2. 브리짓 존스의 일기 내용

    2004년 개봉한 이 영화는 브리짓과 마크의 엇갈린 사랑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낸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첫 만남에서 이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강렬한 인상을 받지 못하고 상대방에 대한 오해만 품은 채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그  후 브리짓은 같은 회사의 매력적인 동료 다니엘과 달콤한 연애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순진한 성격의 브리짓은 다니엘이 바람둥이일 거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그와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결국 그녀는 다니엘에게 이미 다른 여자친구가 있는 것을 알게 되고 큰 상처를 받습니다. 또한 다니엘은 브리짓에게 마크에 대한 거짓말을 하는데 마크가 다니엘의 여자친구를 유혹했다고 말입니다. 순진한 브리짓은 이 얘기를 그대로 믿고 마크를 아주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해 버립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인데 말입니다. 그렇게 다니엘과의 연애는 실패로 끝나고 꼬여버린 마크와의 관계도 좀처럼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다소 통통한 외모를 가진 그녀는 더욱더 열등감에 사로잡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술을 끊고 다이어트를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다니엘 때문에 기존 직장을 그만두고 새 직장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과 신나게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브리짓의 집에 마크가 찾아옵니다. 그렇게 마크와의 관계가 좋아지는가 싶었는데 뜻밖에 초대받지 못한 다니엘이 갑자기 찾아와 그에게 다시 돌아와 달라고 말합니다. 마음이 여린 브리짓은 그에게 상처받은 사실을 잊어버린 채 다시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브리짓은 다행히도 다니엘은 그녀가 찾고 있는 이상적인 남자의 성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그의 고백을 거절합니다. 그 사이 마크는 미국으로 갈 준비를 하고 그렇게 마크와의 관계는 영영 회복되지 않을 것 같던 어느 날 마크는 불쑥 그녀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마크는 그녀 때문에 다시 런던으로 돌아왔다고 마침내 브리짓에게 고백을 합니다. 그렇게 그 둘의 사이는 드디어 해피엔딩을 맺는가 했지만 마크는 갑자기 그녀의 집에서 사라져 버리고 결국 브리짓은 속옷만 입고 길거리로 나와 다급하게 마크를 찾기 시작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마크는 그녀의 집을 말없이 떠났을까요? 그리고 브리짓 존스 일기 속 그 둘의 관계는 결국 이렇게 끝나는 걸까요?

    3. 관객 리뷰

    관객들은 브리짓 존스 일기를 10점 만점 중 8.18점으로 평가했습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마크와 브리짓의 연기를 칭찬하며 그들의 완벽한 연기 덕분에 감동이 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평가하기를 마크역을 맡은 콜린 퍼스가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마크의 매력을 아주 섬세하게 잘 연기했다고 답했습니다. 브리짓 또한 그녀 특유의 발랄하고 순수한 성격이 영화의 여러 가지 코믹한 상황 속에서 사랑스럽게 그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들은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가 보여주는 코믹한 상황들, 그리고 단순한 러브스토리가 영화를 즐기기에 적합한 요소들이었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영화는 주인공 마크와 브리짓이 서로에게 마음이 있지만 갈등과 엇갈리는 요소들을 적절히 배치함으로써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그리고 둘의 사이를 방해하는 인물인 다니엘이 사리 지는가 싶더니 후반부에 깜짝 등장시키며 영화의 긴장감을 살짝 높여주기도 합니다. 브리짓은 365일 다이어트를 하며 연애문제에 고민을 하고, 더 나은 커리어를 위해 노력하는 평범한 30대 여성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브리짓 주변 사람들은 그녀가 이제 슬슬 자신의 사랑을 찾을 나이가 됐다고 은근슬쩍 압박을 주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냅니다. 관객들은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은 그녀의 평범한 삶에 많은 공감을 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주인공의 삶이 나의 삶과 별반 차이가 없음을 느낀 관객들은 브리짓을 친근하게 느끼고 그들은 이러한 점이 브리짓의 스토리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고 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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