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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개봉한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작품은 J.R.R. 톨킨의 소설의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 원작소설의 내용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작품은 그것의 스케일만큼 많은 재밌는 영화 비하인드 이야기가 있었는데 어떤 내용의 것들인지 서술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작품의 아름다운 영상미를 가능케 한 뉴질랜드의 신비롭고 멋진 촬영지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1. 원작소설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총 3개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고 첫 작품인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는 2001년에 개봉하였습니다. 이들 시리즈의 원작소설은 영화 개봉 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J.R.R. 톨킨의 유명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입니다. 소설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는 톨킨이 원작 소설에서 창조한 특이한 세계가 등장하는데 바로 중간계라고 불리는 세상입니다. 그곳은 인간뿐만 아니라 요정인 엘프, 작은 인간의 모습을 한 호빗 그리고 악을 상징하는 사우론 종적이 함께 존재할 수 있는 세계입니다.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는 전 세계를 파괴할 수 있을 막강한 힘을 가진 절대반지를 차지하고자 하는 사우론을 피해 원정을 떠나는 프로도와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소설 반지의 제왕의 호빗이 사는 신비로운 마을과 중간계 세계 그리고 요정등 새롭게 창조해 낸 인물과 세계가 환상적으로 그려집니다. 이는 작가 톨킨이 평소 아주 열정적으로 빠져있었던 독일과 북유럽에서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동화 혹은 신화에서 그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또한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의 이름이나 지명들도 위 지역의 단어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1954년에 출간된 소설 반지의 제왕은 그 오래된 세월만큼이나 영화로 알려지기 전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문학과 예술분야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특히 작가 J.R.R. 톨킨이 태어난 영국에서는 자국민이 가장 많이 읽고 좋아하는 책으로 뽑힐 만큼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원래 작가  J.R.R. 톨킨은 반지의 제왕이라는 소설을 쓸 계획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출판사의 끈질긴 설득으로 탄생하게 됐는데 그 이유가 바로 소설 호빗 때문이라고 합니다. J.R.R. 톨킨은 반지의 제왕 이전에 호빗이라는 소설을 20여 년 전에 완성했는데 이는 톨킨이 그저 어린이들을 위해 가볍게 쓴 소설이었습니다. 하지만 소설 호빗은 예상치 못하게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이 때문에 톨킨은 내키지 않았지만 반지의 제왕의 집필을 시작한 것입니다. 소설 반지의 제왕 집필이 그의 계획에 없었기 때문에 소설을 완성하는 시간은 무려 10년이 넘게 걸렸다고 합니다. 소설 호빗 덕분에 우리는 환상적인 판타지 반지의 제왕을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2. 비하인드 스토리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는 그 엄청난 인기만큼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남겼는데 그중 흥미로운 스토리를 몇 가지만 소개합니다. 먼저 배우 캐스팅 단계에서도 재밌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는데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에서 조니 뎁이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볼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제작진은 아라고든 역할에 조니 뎁을 물망에 올렸지만 그는 이미 다른 작품에 출연 중이라 팀에 합류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레골라스 역은 결국 올랜도 블룸이 연기하였으나 이 역할에 주드 로나 데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언급되었지만 이들 모두 스케줄상의 이유로 출연이 무산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라고든과 레고라스 역에 위 배우들이 등장했으면 어땠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는 수많은 호평을 받았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영화에 대한 비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원작소설의 인기와 팬덤이 이미 상당했던 만큼 그들의 기대에 충족시키기란 애초부터 매우 어려운 일이었을 거라고 짐작해 봅니다. 우선 가장 많이 비판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이 영화가 원작소설의 분위기와 의미를 퇴색시키는 블록버스터 스타일의 영화로 제작됐기 때문입니다. 원작 소설은 과도한 전쟁장면이나 싸움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주인공들의 인물 성격 묘사나 중간계와 절대반지의 신화적인 요소에 관한 이야기가 더 비중 있게 다뤄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팬들은 이 영화가 사람들의 오락을 위한 전쟁과 싸움 위주의 전형적인 할리우드 영화로 탈바꿈했다고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반지의 제왕이 J.R.R. 톨킨이 애초에 어린이들과 자식들을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썼던 소설 호빗에 의해 탄생되었습니다. 그만큼 J.R.R. 톨킨의 자식들에게는 이 작품이 가지는 의미가 각별할 할 것입니다. 이에  J.R.R. 톨킨의 아들은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가 원작 소설이 갖는 순수성과 의미를 아무것도 살리지 못했으며 상업영화에 지나지 않은 졸작이라고 혹평하기도 했습니다. 

    3. 반지의 제왕 촬영지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는 신비하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더 흥미진진하게 해주는 훌륭한 영상연출로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의 촬영지는 뉴질랜드로 거의 모든 장면을 뉴질랜드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이는 뉴질랜드의 때 묻지 않고 신비로운 자연환경이 영화 줄거리와 잘 어울렸기 때문으로 짐작됩니다. 그중 작품 개봉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은 바로 해밀턴 와이카토라는 곳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이곳은 뉴질랜드 북쪽에 자리 잡은 곳으로 영화 속 호빗 마을을 촬영한 곳입니다.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에서 호빗마을은 따뜻한 햇살과 싱그러운 초록들판과 언덕들이 화면 속에서 신비롭고 아름답게 그려져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호빗 마을의 작은 집들과 술집등이 아주 사실적이지만 우리 세상과는 다른 신비로운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개봉 후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들자 뉴질랜드의 해밀턴 와이카토는 영화 속 호빗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세트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관광객들은 일정 관람료를 지불하면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에서 나왔던 그 호빗 마을 샤이어에 마을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영화팬들은 프로도의 집과 초반부에 그려졌던 파티가 열렸던 술집등을 직접 들어갈 수 있고 영화의 감동을 재현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작품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은 카와라우 협곡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이곳은 아찔하게 높고 거친 산을 배경으로 물이 흐르는 깊은 협곡이 넓게 펼쳐집니다. 특히 이곳의 물 색깔은 보기 드문 아름다운 옥빛으로 그 신비로움을 더 합니다. 이곳에서 호빗들이 배를 타고 건너는 장면 등 여러 장면을 촬영하였는데 아름다운 장면을 직접 보고자 여전히 많은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이 영화는 거의 모든 장면을 뉴질랜드에서 촬영했는데 이는 뉴질랜드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다시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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