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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새롭게 영화로 각색된 작품인 레터스 투 줄리엣은 잊고 있었던 사랑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탐험하는 작품입니다. 이 글에서는 아름다운 베로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이야기 영화 레터 투 줄리엣의 3명의 주요 인물의 성격과 배경 그리고 이들이 어떤 러브스토리를 갖고 있는지 설명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작품의 내용을 통해 흥미진진한 과거의 연인을 찾는 과정과 새롭게 시작한 사랑이야기를 전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흥미진진한 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주요 인물

    작품 속 주요 인물들의 각각의 성격을 알아보며 그들은 과거에 어떤 삶을 살았으며 어떻게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피: 레터 투 줄리엣의 주인공인 소피는 현재 정보조사원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작가라는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긍정적인 성격의 인물입니다. 그녀는 약혼자와 함께 그의 사업 조사를 위해 이탈리아에 가지만 약혼자가 사업조사에만 열중하는데 서운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에게 화를 내기보다는 그를 이해해 주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넓은 사람이기도 합니다. 우연히 줄리엣 집 벽에 있는 편지들에 일일이 답장을 하는 모임을 알게 된 그녀는 다른 여자들과 함께 답장해 주는 일을 함께 하기도 하는데 여기서 그녀 특유의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50여 년이 지난 편지에 답장을 하고 클레어가 찾아왔을 때 그녀의 로렌초 찾기 여행에 흔쾌히 동행을 하는 등 그녀는 호기심이 강한 성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찰리: 클레어의 손자인 찰리는 할머니가 로렌초를 못 찾게 되면 크게 실망할 까봐 이 모든 것의 원인인 소피를 첫 만남부터 적대적으로 대합니다. 그는 어렸을 때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경험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그런 그를 할머니인 클레어가 어려서부터 돌봐줬기 때문에 찰리는 클레어에 대한 사랑이 지극합니다. 찰리는 자신이 잘못한 일에는 금방 뉘우치고 깔끔하게 사과할 줄 아는 신사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혈질 성격의 찰리는 때때로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는 소피에 대한 사랑을 느끼지만 과감히 그녀에게 고백하는데 주저하는 등 다소 소극적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클레어: 작품에서 줄리엣 역할을 맡은 클레어는 50년 전에 첫사랑 로렌초를 만나지만 부모님의 반대를 미리 걱정해 그에게 작별인사 없이 떠나버립니다. 이 부분에서 그녀가 다소 소심한 성격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젊은 날의 실수를 후회하며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녀는 손자 찰리와 소피가 키스하는 것을 우연히 보고 그 사실을 모른 척하며 그 둘을 조용히 지켜봅니다. 여기서 그녀가 사려 깊은 성격임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클레어는 찰리가 소피를 사랑하는 것을 눈치채고 그가 그녀의 사랑을 얻을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며 그 둘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부모를 잃은 찰리를 스스로 키워내는 모습에서 그녀가 따뜻한 마음씨의 인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레터 투 줄리엣 내용

    레터 투 줄리엣은 우연히 발견된 50년 전 편지로 베로나 근교에서 50년 전의 사랑을 찾는 여행이야기를 줄거리로 한 작품입니다. 뉴욕에서 작가를 꿈꾸는 여자주인공 소피와 약혼한 남자친구가 그의 새로운 레스토랑 사업준비를 위해 이탈리아로 떠나면서 시작됩니다. 두 사람은 우연히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의 배경인 베로나라는 도시를 방문하고 소피는 많은 여자들이 줄리엣의 집 벽에 편지를 남기고 가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그리고 소피는 어떤 여자가 그 편지들을 바구니에 넣어 가져가는 모습을 보고 호기심에 그 여자를 몰래 따라갑니다. 그렇게 소피는 예상치 못하게 줄리엣의 벽에 남기고 간 편지들에 일일이 답장을 해주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 모임은 사랑에 대한 고민 때문에 괴로워하는 이 세상의 모든 줄리엣을 위해 편지의 답장을 해주는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곳이었던 것입니다. 약혼자 빅터는 어차피 그의 사업 준비로 너무 바쁘기 때문에 소피는 베로나에 있는 이 모임에서 직접 편지에 답장해 주며 그녀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냅니다. 어느 날 소피는 직접 편지를 벽에서 가져오는데 우연히 벽돌 안에 있는 편지 봉투를 발견합니다. 딱 보기에도 굉장히 오래된 편지는 무려 50년 전에 쓰인 편지였던 것입니다. 편지의 내용은 클레어라는 여자가 첫사랑인 로렌초를 사랑했지만 그들의 결혼에 반대할 부모님을 생각하니 용기가 없어져 그를 떠났고 이에 대한 고민을 적은 것이었습니다. 클레어는 그 후에 결말이 궁금하기도 하고 클레어를 위로하고 싶은 마음에 그녀에게 답장을 합니다. 설마 50년 전의 편지에 답장이 올까 했지만 놀랍게도 며칠 후 클레어라는 여자는 베로나에 있는 편지 답장 써주는 모임에 찾아옵니다. 클레어는 손자인 찰리와 함께 왔는데 찰리는 할머니가 로렌초를 찾지 못하면 혹시 상처받게 될까 봐 답장을 보낸 소피에게 초면에 무례하게 굽니다. 하지만 로렌초를 찾고자 하는 할머니의 의지가 강한 것을 확인한 찰리는 소피와 함께 로렌초를 찾아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베로나 근처에 사는 70여 명의 로렌초 중에 클레어의 로렌초를 찾기 위해 이 세 사람은 여행을 떠납니다. 이 세 사람의 여행에서 이탈리아 베로나 근교 도시의 아름다운 배경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그 와중에 소피의 남자친구는 소피에게는 전혀 관심을 주지 않고 자신의 사업 준비에 바쁘기만 합니다. 그리고 티격태격하던 소피와 찰리 둘 사이에 새로운 사랑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둘은 어느 날 밤 키스를 하는데 갑작스러운 감정에 두 사람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여러 명의 로렌초를 만났지만 진짜 로렌초를 찾지 못했고 마지막에는 이미 세상을 떠난 어떤 로렌초의 무덤까지 가게 됩니다. 더 이상 로렌초 찾기가 불가능할 거 같다고 판단한 세 사람은 이쯤에서 여행을 끝내기로 합니다. 그렇게 다시 베로나로 돌아가는 길에 클레어는 포도밭에서 일하고 있는 어떤 청년을 차 안에서 보게 되고 급하게 차를 세워 그 청년을 찾아갑니다. 그 사람은 바로 그녀가 찾던 로렌초의 손자였던 것입니다. 그렇게 운명처럼 다시 로렌초 가족을 찾은 클레어는 곧 그녀의 로렌초와 극적으로 50년 만에 만나게 됩니다. 한편 찰리는 소피에게 고백을 하고 싶지만 결국 그녀는 약혼자가 있기에 단념하고 그렇게 소피는 뉴욕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그녀는 클레어와 로렌초의 이야기를 소설로 써내고 작가로서 첫 책을 출판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녀의 새 책과 꿈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약혼자 빅터에게 이별을 통보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클레어와 로렌초의 결혼식에 초대받아 다시 베로나로 향합니다. 거기서 소피는 찰리와 다시 만나게 되는데 레터 투 줄리엣의 두 주인공의 결말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3. 비하인드 스토리

    많은 화제 속에서 개봉한 영화 레터 투 줄리엣은 그 화제성만큼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 작품은 실제 소설의 내용을 영화로 각색하여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OST는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는 받고 있는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참여해 주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부른 노래의 제목은 Love Story인데 그녀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기도 합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영화 OST에 참여할 당시에는 지금처럼 전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슈퍼스타가 된 지금 그녀의 예전 작품인 Love Story가 다시 팬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는 많은 관객들에게 베로나라는 도시를 알리는데 훌륭한 역할을 합니다. 밝은 햇살이 내리쬐는 따뜻한 색감의 베로나 도시 전경은 관객들로 하여금 당장이라도 베로나를 방문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개봉 이후 베로나라는 도시가 많이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그 전과 비교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베로나 도시 입장에서는 영화 자체가 베로나를 전 세계에 홍보한 것과 같은 효과를 준 것입니다. 또 재밌는 사실은 클레어의 첫사랑 로렌초는 실제 그녀의 남편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 두 사람은 영화 속 이야기처럼 한 번의 헤어짐이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하여 현재까지 아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미리 알고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를 본다면 작품을 훨씬 더 흥미진진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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