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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서는 먼저 아름답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 노트북 속 두 주인공 노아와 앨리의 명대사를 통해 영화 속 감동이야기를 전달해 보겠습니다. 다음 노아의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그가 어떻게 그녀를 사랑하고 끝까지 지켜냈는지를 중심으로 작품 이야기를 서술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아와 앨리의 성격을 분석해 보며 그들의 성격이 어떻게 두 사람의 사랑에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노트북 명대사 

    노트북은 감동적인 작품 스토리뿐만 아니라 오래 기억에 남을 대사를 관객들에게 선사합니다. 다음은 영화 속 주요 감동적인 대사 4가지입니다. 첫 번째 : 노아는 앨리에게 ''당신이 새라고 하면 나도 새입니다.''라고 말합니다. 노아와 데이트 중 난생처음으로 자유로움을 만끽한 앨리가 부모님의 간섭을 피해 진정으로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미에서 새가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노아는 그녀에게 그녀가 새가 된다면 자신도 새라고 말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그녀와 함께 하고 싶은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입니다. 두 번째: 노아는 그를 걱정해 주는 사람들에게  ''앨리가 내 집이고 그래서 앨리가 있는 곳이 내가 있어야 할 곳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요양병원에서 치매에 걸린 앨리를 날마다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노아를 보며 주위 사람들은 늙은 노아를 걱정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노아에게 집으로 돌아와 지내라고 권유합니다. 그때 노아는 사람들에게 앨리가 있는 곳이 어디든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라고 말하며 사랑하는 앨리는 끝까지 책임지려는 의지를 잘 표현한 명대사입니다. 세 번째:앨리가 어느 날 노아를 알아보며 ''그건 바로 우리 이야기예요, 이제 다 기억나요.''라고 말합니다. 치매에 걸린 앨리는 낯선 남자에게서 사랑이야기를 듣는데 그 사랑이야기는 바로 자신과 남편의 이야기이고 낯선 남자는 그녀의 사랑하는 남편입니다. 안타깝게도 그녀는 더 이상 자신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아주 드물게 짧은 시간 동안만 남편과 자신을 알아봅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앨리는 기억을 되찾으며 사랑하는 남편과 짧은 재회를 하는 안타까운 장면입니다. 네 번째: 노아는 ''나는 내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앨리라는 한 여자만을 평생 사랑했으니까요.''라고 말합니다. 이는  주인공 노아가 자신의 인생을 회상하면서 하는 말입니다. 자신 스스로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또 그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의 이유가 한 여자만을 평생 최선을 다해 사랑했기 때문이라니 정말 멋진 인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한 남자의 사랑

    이 작품은 평생에 걸친 앨리에 대한 노아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다룹니다. 요양원에서 한 남자가 곱게 차려입은 여자에게 책을 읽어줍니다. 그 여자는 익숙하다는 듯이 이야기를 경청하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합니다. 그렇게 이 남자는 요양원에 있는 여자를 매일 찾아와 책을 읽어줍니다. 노트북에 등장하는 이 두 사람은 과연 어떤 관계일까요? 이야기는 두 남녀가 17살이었던 아주 오래전으로 돌아갑니다. 활기찬 어느 시골의 여름날 우연히 남자주인공 노아는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합니다. 가난하지만 자유로운 영혼인 노아와 부자인 부모님의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자란 앨리는 성격과 배경이 아주 다른 두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앨리는 부모의 통제 하에 자라왔기에 자유롭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노아를 만나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뜹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빠르게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달콤한 여름날의 사랑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엄청난 부자인 앨리의 부모님은 앨리가 가난하고 미래가 보장되지 않은 남자를 계속 만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앨리가 그녀의 남자친구와 작별할 시간도 주지 않은 채 서둘러 시골 마을을 떠나버립니다.는 그 후 11년 동안 날마다 앨리에게 편지를 쓰지만 그녀에게서 단 1통의 답장도 받지 못합니다. 바로 앨리의 엄마가 그녀 몰래 편지를 중간에서 가로챘기 때문입니다. 크게 좌절한 그는 앨리를 단념한 채 전쟁에 참전하게 되고 전쟁이 끝나자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노아의 아버지는 그가 항상 꿈꾸었던 낡은 저택을 살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앨리에게 약속했던 것처럼 그는 낡은 저택을 손수 고치기 시작합니다. 그녀를 위해 멋진 강가 전망이 보이는 화실을 만드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노아는 그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달래며 몇 년 동안 혼자서 묵묵히 집을 고칩니다. 그 사이 앨리는 전쟁 중에 간호사로 자원봉사를 하던 중 만난 론이라는 남자와 사랑에 빠져 약혼을 하게 됩니다. 행복에 겨워 결혼 준비를 하던 어느 날 앨리는 우연히 노아와 그의 새 집에 관한 기사를 읽게 됩니다. 노아가 혼자 오랫동안 오래된 저택을 고쳐 근사한 집을 만든 사연이 널리 알려지자 신문사에서 이 이야기를 기사로 쓴 것입니다. 잊고 있었던 옛 연인의 사진과 기사를 본 앨리는 마음이 혼란스러워집니다. 그리고 그 새 집으로 찾아가 그와 다시 재회하며 노아가 그녀를 위해 완성한 집을 구경합니다. 7년 만에 다시 만난 그들은 여전히 서로에 대해 변치 않은 사랑을 확인하고 중간에 앨리 엄마가 노아의 편지를 가로챈 사실도 알아냅니다. 앨리는 론에게 이별을 고하고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자신의 의지에 따라 노아를 선택하게 됩니다. 다시 이야기는 현재의 요양원으로 넘어옵니다. 어느 날 남자는 갑자기 건강에 이상이 생겨 한동안 여자를 찾아오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자는 그 남자를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남자는 겨우 건강을 회복하고 여자를 찾아가는데 이때 기적처럼 여자의 기억이 다시 돌아옵니다. 이 두 남녀는 바로 노아와 앨리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두 남녀는 서로의 곁에 영원히 함께 있을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노트북은 두 사람이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채 마무리됩니다. 

    3. 노아와 앨리 성격

    노아: 노트북의 남자 주인공으로 시골에서 목수로 일하는 그는 가난하지만 순수하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인물입니다. 어느 날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해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데 그녀가 이를 거절합니다. 그러자 놀이기구를 타고 있는 앨리에게 접근하기 위해 높은 곳에 올라가 그녀에게 다시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그가 과감하고 포기할 줄 모르는 성격의 소유자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앨리의 부모님에 의해 강제로 이별을 맞이한 그는 그녀에게 1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그녀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여기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그의 성격을 또 한 번 볼 수 있습니다. 앨리의 부모님과 그녀의 친구들은 식사 자리에서 그의 적은 수입에 놀랍니다. 하지만 그는 적은 수입이지만 당당하게 일해서 번 돈이기에 그들 앞에서 절대 주눅 들거나 하지 않습니다. 전쟁에서 돌아와 그는 그녀와 약속했던 윈체스터 저택을 몇 년에 걸쳐 다시 고칩니다. 이를 통해 그가 한 번 약속했던 것을 꼭 지키는 성격이며 그녀와의 사랑을 소중히 간직하는 순수한 성격의 소유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앨리: 노트북에서 노아의 영원한 연인으로 등장하는 앨리는 엄청난 부자인 부모를 두었고 항상 부모가 정해준 틀에서 생활하는 게 익숙합니다. 그래서 노아를 만나기 전까지는 일탈이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고 아무 어려움 없이 평온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녀는 밝은 미소와 사랑스러운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부모의 통제하에 자라왔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본인이 원하는 것을 주장할 줄 아는 단호한 성격을 보여줍니다.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원하는 인생과 사랑을 위한 그녀의 선택에서 그녀의 과감한 성격이 드러납니다. 또한 앨리는 세속적인 부나 명예보다는 진정한 사랑과 자유를 갈망하는 순수한 영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부자인 약혼자 론을 대신해 가난하지만 그녀가 진정으로 사랑한 노아를 선택한 부분에서 이를 잘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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