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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이 머무는 풍경은 시각장애인과 건축가 뉴요커의 운명적인 실제 존재했던 사랑이야기를 다뤘던 작품으로 수많은 화제를 모았던 영화입니다. 이 글에서 먼저 이들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의 관람객들은 작품에 어떠한 리뷰를 줬는지를 서술해 보겠으며 개인적으로 감동적이라고 생각된 장면을 뽑아보았습니다.
1. 실제 연인의 사랑이야기
1999년 개봉한 사랑이 머무는 풍경은 시작장애인 버질과 뉴욕에 사는 건축가 에이미가 우연하게 만나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를 다룹니다. 이 영화에 나온 버질과 에이미의 이야기는 실제 연인으로 시작해 결혼까지 골인한 셜 제닝스와 바버라 제닝스 부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려집니다. 뉴욕에서 잘 나가는 건축가인 에이미는 휴가를 떠나고 그곳에서 버질이라는 시각장애인에게 마사지를 받게 됩니다. 눈이 보이지 않지만 오감으로 상대방을 느끼고 진심을 다해 듣는 버질에게 에이미는 첫 만남부터 깊은 위로를 받고 끌리게 됩니다. 버질은 시각장애인이지만 어려움과 아픔을 딛고 밝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뉴욕에서 부딪히는 사람들과는 다른 진솔한 그의 모습에 에이미는 급속도로 빠져들게 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오래 만난 연인처럼 깊은 교감을 나눕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에이미는 백내장을 앓고 있는 그에게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 합니다. 뉴욕에서 그 분야 최고 전문의를 찾아가고 버질이 수술로써 시력을 회복할 수 있음을 확인합니다. 어려서부터 치료를 위해 수차례 시도한 버질은 다시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에 결정을 주저합니다. 하지만 그녀가 그린 건축도면을 볼 수 없음을 깨닫고 다시 시력 찾기에 도전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수술을 마친 그는 바로 모든 것을 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지만 현실은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는 시력 회복을 위해 트레이닝을 받아야 했고 이 과정은 고통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에이미의 지원과 사랑 덕분에 버질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세상의 것들을 볼 수 있게 되고 이는 그에게 새로운 삶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버질의 시력은 안타깝게도 나빠지기 시작했고 의사로부터 그는 시력을 점점 잃을 거라는 절망적인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버질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기 위해 시간을 바칩니다. 그렇게 그는 결국 시력을 잃게 되지만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아 간 그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볼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그 기억들을 최대한 소중하게 간직하려고 노력합니다. 두 사람은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고 사랑이 머무는 풍경은 두 사람이 행복한 결말을 맺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2. 관람객 리뷰
사랑이 머무는 풍경을 감상한 관객들은 이 이야기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러브스토리임에 열광했습니다. 때로는 실제 삶이 더 영화 같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관람객들은 특히 버질역을 맡은 발 킬머의 연기에 많은 칭찬을 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발 킬머가 배우로서 가장 초창기에 찍은 영화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액션이나 악역 배우로 더 많이 알려진 그이기에 관객들은 그의 새로운 모습과 순수한 연기에 깊게 매료됩니다. 발 킬머는 이 영화에서 시력을 잃었지만 절망하지 않고 볼 수 있는 일반인들보다 더 진실하고 순수한 버질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그는 마치 우리가 그를 실제 시각장애인으로 생각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연기를 선보입니다. 관람객들은 영화가 주는 감동적인 스토리 외에 메시지들이 좋았다고 리뷰하기도 했습니다. 버질이 다시 시력을 잃어버리는 사건은 그에게 분명 아주 고통스러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불평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다시 그만의 순수한 모습으로 되돌아갑니다.. 관람객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에 굴하지 않고 감사할 줄 아는 그의 태도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사랑이 머무는 풍경에서 버질의 삶을 통해 관람객들은 삶의 태도도 배울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의 이야기가 실제 사랑이야기임에 관람객들은 또한 열광하였습니다. 그들이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많은 인내와 성숙함을 필요로 했을 것입니다.. 관객들은 시각장애인인 버질을 응원하고 지지할 수 있었던 에이미의 용기와 사랑에 감탄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들의 사랑이야기는 우리에게 실한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3. 감동 장면
영화 사랑이 머무는 풍경에서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한 남자가 시각장애인이라는 역경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그린만큼 감동적인 장면이 여럿 등장합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은 스토리를 꼽아보자면 두 부분을 들 수 있겠습니다. 먼저 버질과 에이미가 첫 데이트를 하는 동안 비를 맞는 이야기입니다. 버질과 에이미는 갑작스러운 비를 피해 폐허가 된 집으로 들어가 피를 피합니다. 하지만 지붕이 망가져 비가 고스란히 그 둘에게 떨어집니다. 앞이 보이지 않은 버질은 에이미에게 눈을 감고 촉감과 청각등 오감을 이용해 비를 느껴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에이미는 비를 맞으며 그동안 잊고 있었던 감각들이 깨어남을 느낍니다. 이 장면은 익숙한 시각만이 우리에게 많은 정보를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때로는 온몸으로 더 진실된 감각을 느낄 수 있음을 깨닫게 하는 아름다운 장면이었습니다. 다음 명장면은 버질이 다시 시각 장애인으로 되돌아왔을 때 청중들에게 강의하는 장면입니다. 그는 다시 보지 못한 지금 볼 수 있었을 때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을 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버질은. 우리가 모든 것을 꼭 눈으로 봐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시력을 잃은 버질이 좌절하고 절망했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그는 다시 평온한 삶을 되찾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가 다시 시력을 잃었을 때 오히려 그 짧은 기간 동안 볼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가려는 그의 의지는 감동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고 꼭 모든 것을 직접 봐야 진실을 알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가끔은 눈으로만 보는 사실이 진실과는 동떨어져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겐 오감이란 것이 있고 때로는 그 오감들이 전하는 진실이 눈으로 보는 사실보다 훨씬 많은 것을 말해줄 수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스토리였습니다.